최상단 포스트입니다. [그냥잡담]



 msn)jojang1004@hotmail.com
 네이트온)jojanggun@nate.com
 추가해서 말 걸 때는 본인이 누군지를 알려주세요. 전 기억력이 나빠서 두 번 세 번 알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대화명 바뀌면 세 번 네 번 물어볼 때도 있습니다. 전 군대를 막 나와 대가리 굳은 군인이니까요.
 ps. 수능 전까진 메신저 접속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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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적는 라노벨! [그냥잡담]

1. 택배 알바를 하고 있다. 어린이 동화책들이 자주 배달된다. 그 중 흥부와 놀부를 보고 떠오른 생각.

 게으르고 무능한 척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누님이 잘 되길 바라며 연극하는, 속에는 유능한 지혜를 가진 아이, 흥부. 그는 전반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자신의 누이 '놀자'가 아버지의 유산이나마 받아서 부유하게 살기를 원하며 무능하고 게으른 행세를 한다. 그런 흥부를 이해하지 못한 놀자는 흥부를 경멸하고, 열심히 일 하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고 집안을 부흥시킨다.

 거리로 내쫓긴 흥부는, 마지막에 의심스러워하며 흥부를 시험한 놀자에게 자신의 능력을 들키게 되고... 들어와서 살라는 놀자의 말에 웃으며 떠나간 흥부. 그런 흥부의 마음이 야속해 놀자는 계속 흥부에게 괜한 화를 내며 틱틱거리는데.

 이 때, 흥부에게 흥부가 좋다며 접근하는 여자가 있다. 그러나 놀자는....


 본격 전래동화 라노벨 시리즈!





 2. 알바 도중에 김밥지옥에서 김밥을 먹는데, 거기 배달주문이 들어왔다. "오이는 빼고 김밥 주문이요." 응? 저걸 라노벨 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저녁 도시락 하나 갖고도 치고받는 세계가 이쪽 세계이니...


 어렸을 때 맛살을 먹다 체한 뒤로 맛살을 먹지 않는 소년이 있었다. 그런 소년이 우연히 한 김밥 체인점에 들어가서 김밥을 시키며 평소처럼 "맛살 빼고요.".

 그런데 주문을 받은 곳은 할아버지는 지하철 앞에서 김밥을 파셨고, 부모님은 김밥 체인점으로 대박을 낸 소위 김밥집안. 그 집안의 장녀로 김밥에 대한 남다른 장인정신을 가진 김 밥녀가 뿔났다?

 "맛살 없는 김밥을 무슨 맛으로 먹냐아!"
 "...하?"
 "김밥이라면 김밥 답게 맛살을 넣어야지!"
 "내가 맛살을 안 먹겠다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지?"

 평소 자신의 미모탓에 버스로 3정거장 밖에서까지 김밥을 사 먹으러 찾아오는 회사원들까지 있던 김 밥녀는 주인공의 시크함에 충격을 먹고 주인공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나는 누가 뭐래도 너에게 맛살을 먹이고 말겠어!"
 "흥, 이런 사상 최고의 민폐녀 같으니!"

 김 밥녀는 밥 속에 맛살 섞어넣기와 맛살라면 등 다양한 메뉴로 주인공을 속이려 하지만 자신의 요리에 대한 오만함과 어수룩한 태도 등으로 먹이기도 전에 번번히 들켜서 실패하고 만다. 그런 헤프닝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결국 주인공 앞에서 울음이 터져버리고 만 김 밥녀.

 "왜! 왜, 내 김밥을 완전하게 먹어주지 않는 건데! 나,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김밥집을 이어받기 위해서 철이 들자마자 식재료 고르는 법부터 특훈을 받으며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김밥을 말았는데... 네가 내 노력을 알아? 흑...."

 그런 김 밥녀의 모습을 쓸쓸히 바라보던 주인공은 그 다음날, 천원 지폐 한 장을 주먹에 말아쥐고 찾아와 이야기 한다.

 "김밥 한 줄. 맛살도 넣어서."

 놀란 표정으로 말 없이 김밥을 싸 준 김 밥녀. 그리고 그 김밥을 먹곤 몸을 부들부들 떨며 쓰러져버린 주인공. 놀란 김 밥녀는 주인공에게 달려간다.

 "바보! 왜... 이럴 거면 왜 맛살을 먹었어!"
 "훗... 그래. 그래도 너의 웃는 얼굴을 봤으니..."




 아... 막장이다... 그래. 그냥 형편없는 이유로 싸우는 라노벨을 쓰고 싶었어요...



 3. 택배 배달을 가다보면 이사람들, 되게 의심이 많아서 문을 잘 안 열어준다. 이걸 배경으로 한 라노벨을 구상해봤다.

 택배기사를 사칭한 강도 기사를 뉴스에 본 소녀는 앞으로 절대 택배기사에게 문을 열어주지 말자고 다짐한다. 그런 소녀의 집에 생계를 위해 택배알바를 하던 청년이 들어오게 된다.

 "택배요."
 "문 앞에 두고 가세요."
 "저 싸인 받아 가야 하는데요. 문 좀 잠깐만 열어주세요."
 "알아서 싸인 하시고, 택배 문 앞에 두고가세요."
 "에이, 잠깐만 사인 해 달라니까요? 저 그냥 가면 되게 깨져요."
 "아니 진짜, 택배 놓고 가라니까!"
 "어라, 이 여편네가, 와서 점을 찍던 지장을 찍던 와서 선 하나만 그으라니까!"

 그때부터 시작된 택배 전쟁. 문을 열어주지 않는 자와 집안에 침입하려는 자! 싸인을 받기 위한 대 혈투가 시작된다! 그러던 와중에, 소녀는 택배 알바를 하는 청년이 자신의 학교 동급생이라는 걸 알곤, 학급으로 찾아가 불러내는데. 한편, 학교에서 제일가는 얼짱 미모의 쿨 시크 여성이 자신을 불러내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따라간 주인공.

 "너, 택배지!"
 "...응?"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싸인 하라고 외치는!"
 "아...! 너 그, 민폐녀!"
 "미, 미, 민폐! 너야 말로, 택배라고 사기치면서 우리 집에 스토킹 하려는 거 아냐!"
 "아놔, 민폐에 피해망상까지!"


 그렇게 티격태격... 어라... 여기까지 쓰다보니까 2번이랑 슬 비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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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가 가씁니다. [그냥잡담]


 이등병의 편지.
 군대가는 사호를 위해서
 김사호 그는 좋은 판갤러였습니다.


 Song by 1,2절 승류 / 3절 라떼 Latte / 가끔 합창 (feat. 흐느끼는 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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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입성! [그냥잡담]

 
 트위터는 입성하긴 했는데 이걸 어떻게 써먹어야 할 지 도무지 몰라서 고민중.

 이제 이틀 정도 트위터질을 좀 익숙하게 익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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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방송시청 후 게시판을 보니 [그냥잡담]


 슈퍼스타 K에서 떨어진 탈락자들의 실력을 아쉬워하며

 "그 애들이 앨범이 나오면 현재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돌파구가 될 것이고, 굉장한 쇼크가 될 것이다."

 등의 말을 운운하며 가치를 언급하는 사람이 많다.



 판타지 시장에서도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은 많았다. 그렇지만 결국 시장에 나왔을 때, 누구도 책을 사주지 않았다. 책을 내면 산다. 그 소리만 믿고 책을 덜컥 냈을 때, 정작 그 말을 지키는 사람은 몇이나 되었던가? 만원도 되지 않는 책 시장에서 그런 판도가 벌어지는데, 몇 만원 단위의 앨범 시장에서는 과연?

 가장 재미있는 건, 게시판을 쓰는 자신들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무척 클 거라는 듯, 자신이 속한 일부를 대중인 양 크게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대중을 믿지 않는다. 이런 아마추어인 나보다도 더, 프로들은 대중의 '일부분'을 믿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그 말이 실현되지 않음을 봐 왔던 사람들이니까. 물론 대중은 무섭다. 하지만 대중인 체 하는 사람들은 대중이 아니다. 그야말로 체 하는 사람들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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